삶은 여행/여기는 우리땅

선혜영언니랑 함께 한 창평여행^^(2009.08.21)

비단구두 2009. 8. 30. 01:13

  선혜영언니랑 창평여행을 함께 했다. 우리의 원래 계획은 2박 3일 서울이었으나 ㅜ 서로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1일 드라이브 코스 물색 중에 창평을 가게 된 것. 우리나라 최초로 슬로시티 지정이 됐다는 창평은 걷기 좋은 아기자기한 코스가 많다. 달뫼 미술관, 돌담길, 전통 고택들, 80년대 풍경이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창평면 시내, 아기자기한 창평 초등학교, 그리고 임진왜란 병자호란의 기록이 남아있다는 미암박물관, 천연염색 공방까지.. 그런데 우리가 간 날은 미술관도 공사중이고, 박물관도 문을 안 열고, 공방은 있는지도 모르고 갔다는. ㅜ 다음엔 더 멋진 코스로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