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09.08.29. 스페인의 햇살이 그리워지는 쨍쩅하고 마른 날
비단구두
2009. 8. 29. 22:14
* 오늘 나는!
* 새벽 1시 반까지 잠이 안 온다는 핑계로 범다영이와 우리들이 꼽은 최고의 영화, 최고의 감독을 도란도란 이야기하느라 잠이 부족했고 / 선혜영언니랑 세렌디피티라는 카페에서 레몬을 넣어 만든 세렌디피티 커피를 마시고, 올리브소스로 만든 스파게티를 먹으며 스페인을 떠올렸다
* 영화를 보다 잠이 들었고 ㅜ / 잠시 외로움이 다녀갔다
취소된 수련회 덕분에 4일 동안 5시간이라는 엄청난 수업시수로 즐거웠던 한 주가 간다. 다음주부턴 제대로 된 개학, 정상수업 시작이다. 1학기 수업평가 받았던 거 보면서 반별로 대책도 다시 세우고 내일은 공부도 좀더 해야겠다. 느슨해진 태엽을 돌려 부지런히 움직일 준비를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