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09.09.08. 낮엔 덥고 저녁엔 서늘.. 감기조심해야지!!

비단구두 2009. 9. 8. 23:53

* 오늘 나는!

* 학교가는 길에 상쾌한 바람을 느끼면서 헤죽댔다 / 빠듯한 학교 일을 거의 다 했다 ㅋ / 그리고 10분 만에 뜨거운 모밀국수를 해치웠으며 / 10분 만에 광주극장에 가서 혼자 키득대며 영화를 봤다 / 또, 영화가 끝나자마자 17분 만에 열심히 걸어서 집에 와서 선덕여왕을 기언치 봤다는!! 

* 오늘은 그냥 거의 다 잘 한 듯 ㅎㅎ 아, 하지만 시간에 맞추느라 무단횡단을 ㅋㅋ


  가끔 이런 날도 있어야지. 오늘은 나름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아침부터 밤까지 뭔가를 열심히 했으나 일에 치이지만 않았고 영화도 보고 잠시지만 수다도 떨고 우연히 반가운 사람도 보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일도 늘렸다.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