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10.01.31. 쥬리와 함께 머리하기
비단구두
2010. 2. 1. 21:18
* 오늘 나는!
* 일 쪼꼼(교지) 하다가 쥬리를 만나 머리를 했고 / 오랜만에 미장원에서 한겨레 21과 씨네21을 읽어댔고 / 집에 돌아와 새벽까지 일을 했다.
* 쥬리랑 있는 것도 좋았으나 일에 대한 압박이 계속 왔는데도 너무 늦게 집에 왔고 / 오늘은 왠지 밥을 천천히 조금 먹었어야 했으나 그러지 못했다 / 빈대 벼룩에 물린 약도 잘 못 챙기고.
오랜만에 쥬리를 만나 수다 떨고 놀고 머리도 하고 즐거웠다. 그런데 연락이 늦어지는 바람에 군대 가는 기전이를 보지 못하게 됐다. 통화만 해서 아쉽지만, 잘 지낼 거라 믿는다. 군대 가는 녀석들이 느는 거 기분이 이상하다. 또 몇 녀석 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