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10.09.24. 기분이 점,점, 좋아지는!
비단구두
2010. 9. 24. 22:32
* 어제 오늘 나는!
* 혜경이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고 / 기전이와 안부 전화를 / 그리고 학교에 가서 시험 출제를 했고 / 선희언니랑 만나서 본죽을 먹고 이야기를 나눴으며 / 이번에 산 앨범들을 MP3에 옮겼다
* 늦잠을 잤고 / 아직 읽은 책과 본 영화들을 블로그에 정리하지 못했다 / 그리고 이렇게 가다간 이번 연휴에도 아프리카 앨범은 만들어지지 못할 거 같다
연휴가 길어서 여유가 있다. 그리고 그 며칠 사이, 가을이 성큼이다. 기분이 점,점,점, 좋아지는 날씨! 집에 들어오기 아까운, 어디론가 자꾸 나를 쏘다니게 만드는 바람이 분다. 그리고 그 바람에 내 맘도 자꾸 부풀어 올라서 연애를 부르는 거 같다.ㅎ 암튼, 바람날 거 같은 바람이다. 좋다. 무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