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10.10.09~10. 부산영화제를 달리다

비단구두 2010. 10. 15. 23:40
* 부산 영화제에서 나는!

* 선진언니와 함께 느긋하면서 알찬 시간을 보냈고 / 7편의 영화를 보았으며 / 내가 좋아하는 정유미와 요조를 만났고, 방가방가의 배우 김정태씨도 보았다 / 이동일샘, 연진샘, 이정인샘, 해평샘, 채우샘과 술자리를 함께 했고 / 게장 순두부와 눈꽃이 내린 듯한 천연 홍시 샤베트를 먹었다 / 그리고 남포동의 골목길들을 쏘다녔다.

* 몇몇의 영화들은 여전히 어려웠고 / 해운대를 가지 못해 아쉬웠다.


  이번 영화제는 미리부터 준비하고, 남포동 쪽에만 있어서 여유가 있어 좋았다. 그렇지만 해운대는 아쉬웠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과 따뜻한 시간을 오래하지 못한 것이. 2주 후에 다시 부산을 가니 다행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