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좁은 여학생/두근두근
2010.11.12~14. 뽀땃한 주말^^
비단구두
2010. 11. 17. 21:47
* 주말 동안 나는!
* 금요일 : 이야기대회 중에 나와서 늦게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고 / 제부와 복분자주를 1잔 했으며 /
* 토요일 : 범다후니와 서울 노원구의 백화점을 쏘다녔고 / 정말 맛난 고등어구이와 조림 세트를 먹었다 / 그리고 유이와 함께 기억씨 2집 발매 기념공연엘 가서 따뜻한 비 같은 음악을 맞았고 / 창비의 창호를 만나 이야기를 했다 /
* 금요일 : 이야기대회 중에 나와서 늦게 서울행 버스에 몸을 실었고 / 제부와 복분자주를 1잔 했으며 /
* 토요일 : 범다후니와 서울 노원구의 백화점을 쏘다녔고 / 정말 맛난 고등어구이와 조림 세트를 먹었다 / 그리고 유이와 함께 기억씨 2집 발매 기념공연엘 가서 따뜻한 비 같은 음악을 맞았고 / 창비의 창호를 만나 이야기를 했다 /
일요일 : 12시 반 차를 타고 새벽 4시 광주에 돌아왔다 / 아침에 일어나 안성희 결혼식 메이크업 도우미를 자처했고 / 성희를 잘 보내고 쥬리랑 윤아랑 커피를 마시고 / 쥬리와 함께 <부당거래>를 보며 쥬리의 생일을 축하했다.
** 엄청 많은 일을 한 주말이다. 뿌듯한. 그리고 돌아오는 내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함께 했다. 아픔을 소중히 들출 줄 아는 박민규의 문체가, 그 섬세하고 따뜻한 배려가 참 좋다.
** 엄청 많은 일을 한 주말이다. 뿌듯한. 그리고 돌아오는 내내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와 함께 했다. 아픔을 소중히 들출 줄 아는 박민규의 문체가, 그 섬세하고 따뜻한 배려가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