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05.

카테고리 없음 2011. 1. 6. 01:59

* 오늘 나는!

* 국어교사연극연수  연극놀이부분을 무사히 마쳤고 / 서울행버스를 타고 대학로에서 크라제버거를먹고/ 혼자 연극을 봤다

* 혼자보는 공연이라 조금은 쓸쓸했고 연극연수도 더 자신있게 여유있게 하지못해 아쉽다


  연극을 보는 내내 사랑이 하고싶었다 그렇지만 저녁술자리에서도 아이에 남편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사이에 참 덩그러니 놓여진 기분이다 올해는 2011년, 나는 33이니 좋은일만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는데 내 긍정이 벌써 약해진다 다시 지구밖까지 안테나를 뽑아올려야겠다 혼자서 서른셋을 보내지 않도록ㅜ
Posted by 비단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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