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상동화 - 선혜영 언니랑 ★★★★
환상동화는 세명의 이야기꾼 즉, 사랑, 전쟁, 예술광대 그리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소리를 잃어버린 피아노 치는 남자와 눈을 잃어버린 춤추는 여인을 중심으로 환상과 현실을 사이에서 벌어지는 판타스틱 러브스토리. 환상동화는 전쟁과도 같은 차가운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술과 사랑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삶을 변화 시킬수 있다고 나지막이 이야기를 건넨다. 사랑스런 세명의 광대가 펼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박동이 미미하게 느껴졌던 나의 심장도 쿵쾅쿵쾅 움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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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벼르고 별러서 본 연극.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해서 고르게 된.
이야기꾼이 끌어가다 극 속으로 자연스레 흘러들어가는 형식도 괜찮았고, 사랑과 전쟁과 예술을 축으로 해서 이끄는 이야기꾼이 변할 때마다 극의 성격이 변하는 시도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개구진 이야기꾼과 달리 조금은 정극처럼 깎아놓은 듯한 피아노 남자 '한스'와 무용수 '마리'의 피아노와 몸짓이 어우러지는 것도 멋졌다. 그리고 코러스 활용 뿐아니라 소품을 활용한 연극놀이적인 기법들이 재치있게 들어간 장면장면도 굿.
동화와 음악극과 몸짓이 만난 환상동화. 아기자기하면서도 격정적인 이야기도, 배우들의 입담과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연기도 괜찮았던 작품이다. 겨울이 되면 가끔 생각날 듯한.
환상동화는 세명의 이야기꾼 즉, 사랑, 전쟁, 예술광대 그리고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 소리를 잃어버린 피아노 치는 남자와 눈을 잃어버린 춤추는 여인을 중심으로 환상과 현실을 사이에서 벌어지는 판타스틱 러브스토리. 환상동화는 전쟁과도 같은 차가운 현실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술과 사랑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하나의 작은 이야기가 삶을 변화 시킬수 있다고 나지막이 이야기를 건넨다. 사랑스런 세명의 광대가 펼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덧 박동이 미미하게 느껴졌던 나의 심장도 쿵쾅쿵쾅 움직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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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랑 벼르고 별러서 본 연극.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작품이라고 해서 고르게 된.
이야기꾼이 끌어가다 극 속으로 자연스레 흘러들어가는 형식도 괜찮았고, 사랑과 전쟁과 예술을 축으로 해서 이끄는 이야기꾼이 변할 때마다 극의 성격이 변하는 시도도 재미있었다. 그리고 개구진 이야기꾼과 달리 조금은 정극처럼 깎아놓은 듯한 피아노 남자 '한스'와 무용수 '마리'의 피아노와 몸짓이 어우러지는 것도 멋졌다. 그리고 코러스 활용 뿐아니라 소품을 활용한 연극놀이적인 기법들이 재치있게 들어간 장면장면도 굿.
동화와 음악극과 몸짓이 만난 환상동화. 아기자기하면서도 격정적인 이야기도, 배우들의 입담과 소박하면서 아름다운 연기도 괜찮았던 작품이다. 겨울이 되면 가끔 생각날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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